라이프로그


전남 무안, 개발잠재력으로 꿈틀 - 무안군수 서삼석 ⓞⓚ 언론보도

한중산업단지 개발계획승인 눈앞 … 인구증가로 시 승격 추진

농촌도시 전남 무안군이 개발 특수에 힘입어 서남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도시 건설로 인구가 늘면서 시 승격까지 추진하고 있다.

◆고속도로 공항 개통, 접근성 해결
 
무안군이 가진 개발 잠재력은 크다. 우선 접근성 문제를 해결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관통하고 있고 지난 5월 광주~무안 고속도로도 개통됐다. 무안국제공항이 지난해 11월 개항하면서 하늘 길도 열렸다. 무안공항은 지난 5월 광주공항 국내선 기능을 흡수, 호남권 거점 공항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전남도청이 있는 남악신도시 개발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2019년까지 14.8㎢ 규모로 개발되는 이곳에는 전남도교육청 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농협 전남본부 등 관련 기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중산업단지 조성사업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망운면 일원 17.7㎢를 개발, 바이오산업과 항공물류산업 등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중국이 2006년 12월 중국자본 국내 투자를 승인하면서 탄력을 받았다. 지난 5월 열린 한·중 경제포럼에서 모범사례로 소개되면서 국내 기업 관심도 커졌다. 무안군 지가 총액은 2003년 1조8893억원에서 올해 4조5794억원으로 크게 뛰었다.

서삼석 무안군수는 지난달 23일 열린 전남개발공사 한중사업단 현판식에서 “중국자본 유치에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법정 자본금 확보로 개발계획승인이 눈앞에 왔다”고 설명했다.
대형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06년 6만2357명이던 인구가 지난 9월 6만6178명으로 늘었다. 군은 내년 6월 남악신도시 입주가 본격 이뤄지면 1만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중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전체 인구가 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무안군은 인구 증가 추세를 감안, 시 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인구 2만 명 이상인 2개 지역 인구가 5만명 이상이거나 군 전체 인구가 15만명 이상이면 시로 승격시킨다.
그러나 무안군은 도청 소재지가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 시 승격을 요구하고 있다. 인구 3만1000명인 충남 계룡시도 특별법때문에 시로 승격했다. 박성열 무안군 행정계장은 “도청이전과 한중산업단지 추진 성과를 극대화하고 증가하는 행정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공항 활성화 등 과제
 
무안군 성장가도를 뒷받침할 과제도 많다. 우선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다. 무안공항은 국내선(서울)이 하루 한차례 운항되고 국제선 정기노선도 상하이와 타이베이뿐이다.

국내단지 개발도 시급하다. 프라임기업이 투자를 포기한 뒤 새로운 투자자 물색이 쉽지 않다. 최종선 부군수는 “한중산업단지가 본궤도에 오르면 국내단지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출처 -내일신문- 바로가기


덧글

  • 2010/05/06 18:2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